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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특별한 일상'에 해당되는 글 10건
2008/04/13 14:23

얼마전에 간 이탈리안 씨푸드 레스토랑 '일마고' (강남점)
밥만 큰 초밥은 이제 가라~ '국내 씨푸드 중 회가 큰 왕초밥' 이라는 문구, 이상하닷!

국내 씨푸드 중에서 회가 가장 큰 초밥도 아니고, 그냥 큰 왕초밥이라니...
무심결에는 국내 씨푸드 중 가장 회가 큰 초밥인 줄 알았다.

내 마음대로 맞게 고쳐본다면....

  1. 국내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있는 초밥 중 회가 가장 초밥
    (너무 길다. 그리고 회가 더 큰 초밥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2. 국내 씨푸드 중 회가 큰편에 속하는 초밥 (솔직하지만 뭔가 좀)
  3. 국내 씨푸드치고는 제법 회가 큰 초밥 (왠지 거만)
  4. 국내 씨푸드 중에 이렇게 회가 큰 거 보셨어요? (당황스럽다.)
  5. 국내에서 보기 드문 회가 큰 초밥

뭐 이정도로 고칠 수 있지 않을까?
가장 맘에 드는 문구는 5번, 국내에서 보기 드문 회가 큰 초밥.

뭐 문구는 이상하긴 하지만, 써 있는대로, 초밥에 회는 꽤 큰편이고 음식들도 매우 신선한 편.
특히 내가 좋아하는 멍게랑 굴도 맛있었고, 피자, 스파게티, 초밥, 샐러등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주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었던 것은 크랩, 크랩은 씨푸드 뷔페의  핵심 메뉴인 듯...



[새우 구이와 양고기, 양고기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다는...]





[정말 맛있는 커피, 커피가 맛있어서 의외였음]

2007/12/15 01:20

13일 목요일은 2008년 비지니스 블로그 마케팅 세미나, 블로거 송년 모임 2개의 행사가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점심먹고 직퇴한 후 세미나 잘 듣고, 바로 송년모임으로 향했습니다.

071201_주말 027 
[모임1. 2008년 비지니스 블로그 마케팅 자료, 기념품 몰스킨 수첩]

071201_주말 034
[모임2. 블로거 송년회 대책없이 흔들린 현장 사진]

세미나와는 다르게, 블로거 모임은 난생 처음이라 그런지 막상 장소에 도착하고 나서 좀 어색했습니다.
왠지 장소(강남역 겔라포트)앞에 종이 같은 것이 붙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순진했죠. 하핫)
게다가, 겔라포트에서 서빙하시는 분들도 너무 바빠서 말시키기도 힘들었구요. 카운터에도 아무도 안계시고 해서, 한참 서빙중인 아저씨를 불러서 물어보고 겨우 찾아 들어갔습니다.

늦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자리가 꽉 차 있었습니다. 
제가 도착하니 의자가 2개밖에 안 남았었습니다. 온오프믹스에서 신청하신 분이 30명이 안되는 것으로 보아서, 출석하시는 분이 20명가량 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예상보다 훨신 많은 분들이 오셔서 놀랬습니다. 역시 블로거들은 약속도 잘 지켜주시고, 예의도 바르시고, 휼륭하십니다.

혜민아빠님, 서드타입님, 블로그얌(주화영)님, 문스랩닷컴님, 해피씨커님, 편집장님, 위자드닷컴에서 오셨던 분 등 많은 블로거 분들과 얘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만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스마트플레이스에서 뵈었던 해피씨커님과 OKJSP님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두번째 뵙는 것이였을 뿐인데, 왜 그리 반가웠는지요.

두서없이 이런 저런 얘기 많이했습니다. 궁금한 것이 많은 저는 계속 물어보고 듣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자리에서 내공있는 분들을 만나면, 제가 얼마나 많이 배워야 하는지 자극이 팍팍됩니다.

미투데이가 얼마나 중독성이 있는지, 미투데이 링크거는 방법 얘기해주신것 너무 좋았습니다. 
드디어 오늘 저에게도 미투데이 친구(미친)들이 생겼습니다. bbusisi의 미투데이에도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행복합니다. 송년 모임의 가장 큰 수확입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세미나에서 강연하셨던 태우님과 늦게나마 얘기도 하고, 미친도 되고, 시골처녀 상경한 마냥 신기합니다. (그나저나, 혹시 그날 겔라포트에서 카메라 잘 못 가져가신 분 계사나요? 태우님이 애타게 카메라를 찾고 계십니다.)

소중한 자리 마련해 주신 혜민아빠님께 감사드립니다.  
기회되는대로 나가서 자리 차지하고 있겠습니다. (악플에 대한 저의 견해는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인데, 어떻게 화가 나고 상처받지 않겠어요. ^-^;)

그래서 오늘은 악플 관련해서 어떤 종류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고민도 잠깐 했습니다.
악플 다는 사람을 대신 (몰래) 혼내주는 서비스, 악플 달면 중간에 필터가 순화해서 이쁜 글로 바꿔 올라온다거나 하는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까요? 좋을까요?

네이트톡에 보면, 나쁜말들이 필터링 되어서 귀여운 단어로 재작성 되는 것, 그거 꽤 재밌지 않나요?

예> 이런 개나리야! 넌 딱 걸렸어. 신발....

우습지 않나요? 기분도 덜 나쁘고....
악플의 세계에 커다란 비지니스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뻗쳤습니다.

.... 쓰고보니, 송년회 후기가 악플이라는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역시 악플은 이래저래 민폐입니다.

2007/11/21 12:03

강남역을 지나가다가 발견한 퓨전 중국집.
왠지 한번쯤 가봐야지 생각했다가 오랜만에 친구 만난 기념으로 갔다.
 
위치는 강남역 뉴욕제과에서 교보문고로 가는 길가로 쭉 걷다보면, 교보에 도착하기 직전쯤에 위치해있다.
오피스가 있을 듯 한 빌딩 8층, 9층에 있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발견하기도 쉽지 않다.

엄청나게 화려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중국집이다.
그냥 퓨전중국집으로 생각하고 들어왔다가 화려함에 놀라고, 가격에 마음이 약간 상했다. 

무슨 코스를 시켰는지는 기억은 안 나지만, 나오는 요리들은 정말 맛있었다.
마지막에 나오는 볶음밥과 매운 삼겹살 요리만 빼고, 그건 그냥 그랬다. 

우리가 다 먹은후에도 수다 떠느라, 계속 차를 마시고 있었는데...
미안할 정도도 계속되는 차 리필에, 심지여 코코넛이 든 신기한 음료도 서비스도 받았다.
너무 너무 친절한 직원분들! 이런 서비스 너무 좋다.

 

 


명함과 30% 할인쿠폰

새로 생긴 가게라고 생각했는데, 생긴지 1년도 더 된 집이라고 해서 놀랬다.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였는데, 왜 여태 몰랐던 거지...
길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인더빌러티는 좀 떨어지는 거 같다.

P.S : 사진찍는 솜씨가 좀 느나? 잘 찍어볼려고 노력중인데....... ^-^

2007/11/20 22:32

폭신한 첫눈은 아니였지만, 올해의 첫눈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기념하는 의미에서 따끈한 정종과 오뎅, 그리고 생선

눈이 소복하게 쌓이는 것을 보면서 먹을 요량이였는데, 그새 그쳐서 첫눈의 낭만 같은 건 찾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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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정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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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샤모 구이 : 주인아저씨가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드세요" 라고 친절히 알려주었다.
이름을 몰라서, 옆테이블에 있는 것 보고 물어보고 주문했다.

 

눈 내리는 창을 기대했는데, 그새 첫눈이 끝나버린 밤

2007/11/17 22:03

친구 희현이의 아기가 태어났다.
희현이와 아기가 쉬고 있는 상동 여성병원 조리원에 문병 갔다.

상동 여성병원은 곧 출산 예정인 동생이 다니고 있는 병원인데다가, 병원에 딸린 조리원에서 조리하는 것도 같다.  (신기한 우연!) 잘 몰랐는데 그부근에서는 꽤 인기가 있는 병원이라고 한다.

여동생이 산후조리원 경쟁률이 너무 높아 새벽 5시부터 가서 겨우 접수했다고 자랑했는데
희현이도 마찬가지였다고 했다.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조리원이다.)

막 태어난 아기를 보니, 어찌가 작고 이쁘던지...
겨우 얼마전만 해도 우리 윤지도 딱 저랬는데 지금은 뛰어다니지, 못 먹는것도 없지. 참 많이 컸다.

희현이네 아가는 머리숱도 많고, 눈도 폭이 넓은걸 보니 나중에 한미모 할 듯 하다.
이모 기대처럼 이쁘게 자라야 해!

집에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희현이에게 '육아선배로서 많은 조언을 부탁해'  라는 문자가 왔다.
그래, 난 육아선배였던 거다!! 왠지... 부담된다.

 


버스 기다리면서 한컷

2006년 2월생인 윤지는 21개월, 희현네 아기는 11월생이라 1살차이 밖에 안 난다.
많은 차이가 있는 줄 알았는데, 사실 10년만 지나도 별 차이 없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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